Shooting Range에 다녀왔습니다
- 미국에서/살아가는이야기
- 2019. 1. 6. 04:58
미국에 와서 이번이 세번째로 슈팅 레인지에 간 것입니다. 아리조나의 슈팅 레인지는 거의가 사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Shooting Range 도 여러군데 있지만, 실내 슈팅 레인지는 Rifle 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입니다. 그래도 슈팅하려면 Rifle 정도는 쏴야 제법인데 말입니다. 어제 제가 갔던 Range 는 투산 시내에서 Ajo way를 타고 west 방향으로 30분정도 차로 달리면 사막 한가운데 있더라구요. 가격은 $15불 이고, 타켓은 한 장당 $1불이었습니다. (아래사진) 사진으로 봐도 허접합니다.
슈팅 레인지에 가면 우선 Office 먼저 들러 pay 하고, 슈팅 레인지 안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잘 들어야합니다. 총구는 항상 하늘로 향하라는 것 등등 비롯해서, 타켓을 교체할 때는 레인지 안에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agree 해야 교체가능하다는 것 등등
$15+$1 페이했더니, 타켓 한장이랑 (아래사진) 요것을 주더라구요.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타켓을 교체하러 갈 때 반드시 이것을 챔버안에 끼워 넣고 가라는 군요.
타켓을 스탠드에 부착하는 작업도 제가 해야 되더군요.
(아래사진) 멧돼지 잡는 총으로 유명한 Ruger SR-22 와 Conceal Carry handgun 으로 아주 좋은 SIG P938 입니다. 하지만 둘중에 화력은 Handgun 이 훨씬 강합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 !!!
타켓은 100야드 까지 세울 수 있는데 저는 겸손하게 50야드에 세웠습니다. 해병대에서 사격을 잘해 사격은 하지 않고 부식추지만 했던 저로서로 50야드는 애들 장난? (교만모드)
아 그런데 너무 오랫만에 쏴본지라, 성적이 말이 아닙니다.
참고로 슈팅레인지에 갈때는 반드시 안경과 귀마개를 꼭 지참하셔야 되요. 저는 귀마개를 안해서 밤새 귀에서 잡음이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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