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하영아빠 일기장

전체 글 (50)

바르셀로나 여행기 – 가우디의 마법 속으로!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긴여행 하영DAD | 2025. 2. 24. 07:58

바르셀로나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두 곳이 있습니다.하나는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가 남긴 세기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다른 하나는 바르셀로나의 심장이라 불리는 **보케리아 시장(Mercado de La Boqueria)**이죠!오늘은 이 두 곳을 직접 다녀온 생생한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 – 140년째 완공되지 않은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882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무려 140년이 지난 지금도 완공되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짓고 있는 건물 중 하나!하지만 미완성이라서 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죠.🚶‍♀️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입이 떡!거대한 외벽에는 예수님의 삶을 조각으로 표현한 **수난의 파사드(Passio..

🏰 바르셀로나의 마법 같은 공원, 구엘 공원(Park Güell) 여행기!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긴여행 하영DAD | 2025. 2. 24. 06:34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면서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의 작품을 빼놓을 수 없죠.그중에서도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구엘 공원(Park Güell)!이곳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자연과 건축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가우디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직접 가보니 왜 이곳이 바르셀로나의 필수 방문지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구엘 공원 탐방을 떠나보시죠! 🚀🌿 1. 입장 전부터 긴 줄! 😱 인기 관광지의 현실구엘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아침 일찍 도착했는데도 이미 수많은 여행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더군요.역시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답습니다.📌 여기서 팁!✔️ 온라..

바르셀로나 필수 여행 코스! ✨ 가우디의 명작과 미식 투어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긴여행 하영DAD | 2025. 2. 24. 05:33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먹거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의 독창적인 건축물과 맛있는 카탈루냐 음식이 가득한 도시입니다.지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놓치면 후회할 여행 스팟과 미식 투어를 함께 떠나볼까요?🏰 1. 동화 속 세상,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위치: Passei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Spain🌟 2. 카사 바트요의 마법 같은 옥상📍 위치: 카사 바트요 옥상옥상에 올라가면 가우디 특유의 모자이크 타일이 장식된 굴뚝들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집니다. 🎭✨ 여기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건질 수 있어요..

미국에서 대형 트럭 운전 포기하구 스쿨버스 드라이버를 선택하기를 잘한 이유

카테고리 : 미국에서/살아가는이야기 하영DAD | 2023. 7. 19. 09:18

8년전 직장 그만두고, 트럭운전하려고 대형면허 (Class A) 취득 한 후, 우연히 스쿨버스 드라이버가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잘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당시에 트럭운전을 택하지 않은 가장큰 이유는, 장시간의 운전과 집밖의 생활이었죠. 트럭커들의 삶을 유튜브로 보면 낭만적이거나 남자로서 해볼만하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막상 해보면 힘들고, 조금은 가정적인 저에게는 맞지 않는것 같아 보였죠. 한달에 집에오는 횟수가 2번 많으면 4번… 이건 정말 이분야에 탤런트가 있어야지 힘들거 같더군요. 매 끼니도 트럭안에서 해결해야 되고, 샤워도 제대로 못하구…. 정말 미국의 트럭커는 힘이 드는 것 분명합니다. 지금도 누군가가 트럭커가 되려 한다면 저는 '스쿨버스하면 어떻겠냐?' 물어보고 싶어요. 그럼 ..

에어프라이어로 코스트코 통삽겹 구이를 나만의 시크릿 레시피로 구워 보았습니다.

카테고리 : 먹거리이야기/My Recipes 하영DAD | 2020. 9. 13. 07:39

며칠전에 아내와 함께 코스트코를 갔었는데, 마침 지방이 많지 않은 통삼겹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사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요리를 해야 맛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아내왈 "에어프라이로 해야 기름이 쏴악! 빠지고 맛있어"! .... 그래서 오래전 터득해 두었던 나만의 비밀레시피로 츄라이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밖은 식감이 바삭하고 물론 돼지 잡내는 전혀 나지 않으면서, 속살은 육즙히 촉촉히 살아있는, 정말 맛있는 통삼겹 구이였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고기는 무조건 코스코에서 사먹습니다. 등급이 fry's 나 kroger, safeway 보다도 좋다는것을 먹어보면서 터득했습니다. 우선 품질좋은 삽겹살이 준비되었으니, 이미 맛에 대해선 50%는 보장 받은 셈입니다. 저는 ..

Shooting Range에 다녀왔습니다

카테고리 : 미국에서/살아가는이야기 하영DAD | 2019. 1. 6. 04:58

미국에 와서 이번이 세번째로 슈팅 레인지에 간 것입니다. 아리조나의 슈팅 레인지는 거의가 사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Shooting Range 도 여러군데 있지만, 실내 슈팅 레인지는 Rifle 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입니다. 그래도 슈팅하려면 Rifle 정도는 쏴야 제법인데 말입니다. 어제 제가 갔던 Range 는 투산 시내에서 Ajo way를 타고 west 방향으로 30분정도 차로 달리면 사막 한가운데 있더라구요. 가격은 $15불 이고, 타켓은 한 장당 $1불이었습니다. (아래사진) 사진으로 봐도 허접합니다. 슈팅 레인지에 가면 우선 Office 먼저 들러 pay 하고, 슈팅 레인지 안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잘 들어야합니다. 총구는 항상 하늘로 향하라는 것 등등 비롯해서, 타켓을..

피닉스 아시아나 마켓 내에 있는 뚜레쥬를 가보았습니다

카테고리 : 먹거리이야기/Restaurants 하영DAD | 2019. 1. 6. 03:29

방을 무척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사실 미국에 빵집들은 한국에 빵집처럼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내지를 못 하거든요. 저는 빵중에 야채 고로케를 가장 좋아하는데 물론 요놈의 고로케들이 있는거예요. 야채고로케, 김치고로케, 카레고로케 .... 그런데 카레고로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뭐랄까 카레고로케는 속이 카레만 들어있어요. 속이 야채랑 카레랑 섞어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참 빵가격이 비싸졌네요. 빵한개에 2불씩이나 가네요. 아내가 좋아하는 모카 롤케잌이 참 맛있었습니다.

신시내티의 몽고메리 인 (Montgomery Inn Restaurant) 방문기

카테고리 : 먹거리이야기/Restaurants 하영DAD | 2019. 1. 5. 10:07

오랫만에 우리 가족이 비행기를 타고 타주를 가게되었습니다. 국내선을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정말 비행기는 탈 때마다 기분은 영 ~~ 무서워.... 이번 여행은 아들래미가 입학한 학교에서 White Gown Ceremony 하는데 가족들이 왔으면 하는 아들래미의 바램 때문인지 거금의 여행비를 투자하며 비행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비행기가 신시내티를 경우 한다고 해서, 제 아내가 맛집을 한군데 찾았는데, 이곳이 바로 Montgomery Inn. 신시내티에서 오랜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집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서는 Pork Rib 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저는 가장 큰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1/3 밖에 먹지 않았습니다. 많아서 못 먹은 것이 아니..

Arizona-Sonora Desert Museum 을 다녀왔습니다.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짧은여행 하영DAD | 2019. 1. 5. 08:45

미국 전역에서 Desert Museum 중에 최고라고 하는 Arizona-Sonora Desert Museum 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스쿨버스에 아이들을 가득태우고 왔죠. 이곳에 5번 정도 왔었지만, 이번 만큼은 제대로 봐야지 하며 하나하나 유심히 보았답니다. 물론 이곳을 다 구경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Desert Museum 은 이름 그대로 Desert Museum 이기 때문에 Trekking 하는 Course 도 있답니다. 이곳을 주로 찾는 분들은 미국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미국의 노인들은 Retire 하고는 할 일이 없잖아요. 하지만 정부에서 돈은 매달 꼬박꼬박 넣어주죠. 그래서 이분들이 Camping Trailer 구입해서, 전국일주를 하나봐요. ..

Tucson Reid Park Zoo 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카테고리 : 미국에서/살아가는이야기 하영DAD | 2019. 1. 5. 08:04

어린이들을 스쿨버스에 태우고 Tucson Reid Park Zoo 에 여러번 왔었지만, 들어와보지는 않았습니다. 공짜인데도 말이죠. 참고로, 스쿨버스드라이버는 아이들을 태우고 Field Trip 을 갔을 경우, 모든 입장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거의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Tucson Reid Park Zoo 는 그다지 큰 Zoo 는 아닙니다. 전체 다 구경하는데 3-4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큰 동물원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아름답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날 요놈의 Monkey 녀석이 얼마나 재롱을 잘 피우는지 넋을 잃고 구경했습니다.(아래사진) 요 녀석은 태어나서 첨 보는 녀석 같아요. 이름이 무엇인지..?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

스쿨 버스 드라이버가 좋은 또 한가지 이유

카테고리 : 미국에서/살아가는이야기 하영DAD | 2019. 1. 2. 14:55

사실 스쿨버스는 일년에 약 10개월 밖에 일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 드라이버도 역시 학교에 가지 않죠, 그래서 일년에 쉬는 날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도 줄어든다는 것....어쨌든 오늘은 겨울 방학이라 집에서 푹 쉬고 있는데 여자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이 경기가 있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온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을 태우고 Oro Valley 라는 투싼 외곽의 도시에 왔습니다. (아래사진) 저 멀리 레몬 마운튼 중턱에 구름이 걸려있네요. 여기는 오로밸리에 있는 Naranja Park 입니다. 저 멀리서 아이들이 축구하기전에 몸풀기를 하고 있네요. 제 버스와 다른 동료 버스가 저기 있네요. 미국 참 좋습니다. 하나의 학군에 100 에서 300 대의 스쿨 ..

아리조나 남부에 위치한 Chiricahua Mountains 를 소개하겠습니다.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짧은여행 하영DAD | 2018. 12. 31. 12:42

제 기억으로는 4년전에 이곳을 방문했고, 그 이듬해 2번째 이곳을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도 그때 찍어 놓은 사진들) 이곳을 보면서 한국의 금강산이라고 어떤 분이 말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보니, 작은 브라이스캐년( 유타주에 있음)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곳은 아리조나 투산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으며, 투산에서 출발해서 하루에 다녀올 만한 아름다운 산을 추천하라면 당연히 이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사진) 은 제가 구글맵에서 캡쳐한 지도입니다.이곳이 Chiricahua Mountains 로 들어가는 초입인데, 금강산 같기도 하고, 유타주의 브라이스캐년 닮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전 금강산은 가보지 못했거든요.산 정상은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 정상까지 차..

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캐년 방문기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긴여행 하영DAD | 2018. 12. 31. 12:10

자이언캐년에서 브라이스캐년까지 약 2시간 조금 걸렸습니다. 자이언캐년이 웅장함이 포인트라면 브라이스캐년은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자이언캐년이 남성적이라면, 브라이스캐년은 여성스럽다고 해야하나? 저는 개인적으로 자이언트캐년이 Thumb Up!! 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스캐년도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의 하나일것 같습니다. 브라이스캐년도 자이언캐년과 같이 캐년 내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역시 여기도 겨울에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아래사진) 은 브라이스캐년 입구이죠, 차 한대당 $35 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National Park, Annual Pass 가 $80 이니까, 내셔날팍 2군데 가려면, Annual Pass 구입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여기는 방문자 센터 안인데, 브라이스 ..

사진작가 들에게 최고의 장소인 Antelope 캐년을 다녀왔습니다.

카테고리 : 여행이야기/긴여행 하영DAD | 2018. 12. 31. 07:30

Antelope 캐년은 아리조나주의 Page 라는 아주 작은 소도시에 자리하고 있죠. Page 에서 약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일반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차로 들어갈 수 없다는 군요. 그게 오래전에 일반 관광객이 관광하는 사이에 비가 와서 불이 급작스럽게 불어나는 바람에 몇명이 수몰되는 참변이 있었다네요. 그래서 그 후로 이곳을 완전히 폐쇠하고 관광을 금지 시켰다는데, 워낙 아름다운 장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들어가길 원해서, Tour Company 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조건에서 다시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Page 에는 약 5개 정도의 Antelope 캐년Tour company 들이 있고, 가격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슷비슷 한 것 같습니다. 이곳 Antel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