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스시 부페 '마끼노' (Makino) 시식기 _ 와우 ! 이건 신세계였습니다.
- 먹거리이야기/Restaurants
- 2018. 12. 2. 05:37
우리가족은 후버댐과 Valley of Fire (불의계곡) 을 여행하고 저녁 6시 무렵 스시부페 Makino 에 도착했습니다. 파킹랏으로 들어가니까, 차를 파킹할 곳이 없어서 한참을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관광버스 2대가 파킹랏에 있어서, 손님이 엄청 많겠구나 생각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왠걸 번호표를 나누어 주는데 우리가 42번째 인거예요. 혹시 이게 실화인가 하고 식당에 들어가 보았더니, 앉을 자리가 없이 꽉들어차 있더군요. 이렇게 우리 가족은 밖에서 40분 정도 기다리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래사진)
이분들이 다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분들입니다. 스시집이라 그런지 일본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번호를 부르자 우리가족은 안쪽의 한 테이블로 안내하는데, 특이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격이 얼마하는지 모르고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Makino 홈피가서 가격표를 캡쳐를 했습니다. (아래사진)
그런데 저 $30.95가 비싸 보이는 것 같아도 일단 시식해 보시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 (음식에 비해 싼 가격) 임을 알게 될것입니다. 제가 사는 아리조나 투산에도 유명한 스시집들이 많이 있는데, 이 가격에 이렇게 신선한 생선부페를 먹는 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정말 강강강 추 ! ! ! 입니다. 그럼 일단 사진부터 (아래사진)
(위사진) 저는 Tuna 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일단 Salmon 을 많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almon 이 고소해서 많이 좋아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이 Salmon 다른 Sushi 집처럼 예쁘게 썰어놓지 않고 그냥 필렛해서 쌓아 놓았어요. 사람들이 괭장히 많이 집어가는데, 끝도 없이 쓸어서 쌓아 놓습니다. 물론 괭장히 신선하고, 맛도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Sushi Roll 이 많이 있는데, 몇개 집어먹고 말았습니다. 더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아래사진) 니기리도 이렇게 많은데 Yellow Tail 하구 우나기 (장어) 한개씩만 먹어 보았습니다.
(위사진) 헉 ! 이 석굴. 뒤에 살짝 보이는 스패니쉬 아주머니께서 이 석굴을 계속해서 까 놓더군요. 근데 아쉬운건, 이 석굴을 까면 그 안에 들어있는 국물을 홀짝 마시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석굴을 까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물에 한번 휭궈서 놓는 거예요. 그게 아쉬웠는데, 상태는 최상급거 인정.
이런 고기 종류는 그냥 통과...
튀김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좌측에서 두번째가 새우튀김, 그 다음 세번째가 굴 튀김입니다. 미국에서는 이 굴튀김을 하는 집이 많지 않습니다. 스시집에서 조차 이 굴튀김은 잘 하지 않아요. 반대로 미국의 Country homemade 식당 같은데서 가끔하는데가 있지요. 이 굴튀김이 참 맜있어요. 새우튀김은 굴튀김에 비하여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에서 보다시피) 사람들이 많이도 가져다 먹더군요.
(위사진) 식당 내부입니다. 대부분이 아시아 사람들입니다. 특이하게도 일본 사람들이 많아보였습니다. 지금도 이 Makino 부페는 가고 싶어집니다. 거기서 먹던 연어와 굴 튀김 아직도 생각하면 입에 군침이 도네요. 하여튼 라스베가스 오시면, 스트립 안에 있는 비싼 호텔에서 $60불, $70불 주고 먹지 마시고, 여기서 드시는 것이 어떠 한지요...
마지막 사진으로 우리 가족이 첫 접시로 가져오 음식을 사진 보시죠.
(아래사진) 요것은 제 아내가 가져온 음식 접시
(아래사진) 이건 내가 가져온 음식접시
(아래사진) 이건 딸래미가 가져온 음식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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