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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여행 두번째 방문지 - Valley of Fire (불의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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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웅장한 후버댐을 관광한 우리가족은 Valley of Fire 계곡을 가면서, 그렇게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전에 아리조나 주에 있는 Sadona 와 비슷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왠걸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Valley of Fire 가 Sadona 보다 10배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 가족은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앤데롭 캐년, Valley of Fire, Horseshoe Bend.  이렇게 다섯군데를 방문 했는데, 그중에서 Valley of Fire 이곳도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이 다섯군데의 캐년은 서로 비슷한 곳이 없습니다. 각자 개성이 있습니다. 자이언캐년은 말 그대로 웅장합니다. 아마 이중에 한 곳만 방문한다면, 자이언 캐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라이스 캐년이 2등?....

서론이 길었습니다. 후버댐에서  Valley of Fire 계곡 후기를 써야죠? 후버댐에서 불의 계곡을 가는 길은 아래 사진을 보며 설명드리겠습...

(구글맵을 캡쳐했는데, 마우스로 글씨쓰기가 쉽지 않네요) 후버댐에서 출발하면-->564번도로-->167번도로(약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좌측 화살표시가) Valley of Fire HWY 입니다. 거기서 죄회전 그리고 좌회전 해서 아주 조금 가다보면 (X자 표시) 입장료 받는 곳이 나와요. 10$ 을 내고 들어갑니다. 사실은 이게 입장료가 아니라, 통행세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렇게 약 20분 정도 차로 달리다 보면 꼭 ! 꼭 ! Visitor Center 쪽으로 우회전 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Visitor Center 쪽으로 우회전 하지 않고 그냥 쭉 가시면, 불의계속을 10% 만 보게 되는 거예요. 

아래 사진에 불의 계곡 쪽으로 들어가는 지도를 캡쳐 했습니다.

X1 표시가 Visitor Center, 그리고 X2 표시가 통행세 내는 곳....통행세를 내고, 20분 정도 가다가 반드시 X1 쪽으로 우회전 한 다음에, Visitor Center 를 지나서 (별표) 있는 곳 까지 가면서, 불의계곡을 봐야합니다. 참고로, 저녁무렵에 가야, 사진이 잘 나온다는.....그렇다고 너무 늦게 가지 말기를, 11월에 갔는데, 4시 반 되니까, 해가 떨어지더라구요.

사진 용량을 줄이니까, 화질이 좋지 않네요.

실제로 이곳을 방문해 보니까, 모든 계곡에 빨간 물감을 들인 것 같았습니다. 만약에 이 불의 계곡이 한국에 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최고의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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