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여행 세번째 방문지 - Zion Canyon (자이언 캐년) 둘째날
- 여행이야기/긴여행
- 2018. 12. 16. 04:40
자이제, 자이언캐년에 왔으니까, 트레일을 해야지 진정한 여행이라 할 수 있겠죠? 아침일찍 무료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파킹랏으로 가니까, 벌써부터 셔틀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다들 단단히 무장을 하고 왔습니다. 이때가 11월 24일 이었는데, 춥더라구요. 참고로 셔틀버스는 겨울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날이 셔틀버스 운행 마지막 전 날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11월 25일 (일요일) 이 셔틀 마지막이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 자이언 캐년에 대한 정보들이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꼭 방문자 센터에서 나누어주는 부로셔를 자세히 읽어야 좋습니다.
이 안이 바로, 셔틀 버스 안입니다. 다들 털모자는 기본으로 썼네요
(아래사진) 은 5번째 트레일 이라는 뜻. 총 9개의 트레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셔틀이 아홉번 정차를 하겠죠? 그리고 올때도 역시 9번을 다 정차합니다. 총 1번부터 9번까지 가는 시간은 약 40분 걸립니다. 그러니까, 왕복 한시간 반 정도는 걸립니다. 이 셔틀을 타고 가다가, 맘에 드는 트레일에 내려서 트레일을 하면 됩니다. 셔틀은 5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오더라구요.
우리 가족은 6번 트레일에 내려서 트레일을 하기로 했는데, 그곳이 Weeping Rock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30분 코스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그곳을 가려고 했느데, 그런데 1시간을 올라가도 Weeping Rock 이 나오지 않는거예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 다시 1시간을 걸어 내려 갔더리, 아주 가까우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 바람에 트레일 한번 제대로 했습니다. 저 앞에 제 아내가 열심히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1시간을 올라가다가 산 중턱에서 맞은편 캐년을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정말 자이언 캐년 강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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